[Event]선물 같은 동료로부터의 선물 같은 하루

2021-12-14

이벤트가 멋지고 풍성해지는 것은 이벤트가 화려한 것과 꼭 같지도, 혹은 다르지도 않습니다. 성공적인 이벤트에서 가장 중요한 결과는 함께한 이들의 만족인데, 이 만족에 이르기 위해 쌓이는 일종의 감정 세포들은 눈으로부터의 시각보다 마음으로부터의 감각에서 더 잘 쌓이고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보통 '감동했다'라고 하는 바로 그런 감정 말이죠.

오래 기억에 남는 특징적인 이벤트에는 상대적 특별함이 필요한데, 보통 예상치 못했던 타이밍,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 그리고 담긴 의미가 그것을 결정짓습니다. 그런 선물 같은 시간 혹은 진짜 선물을 선사받게 되면 이로부터 아로새겨지는 '추억'이 됩니다. 그리고 오늘, 올 해가 2주 정도 남은 시점이라는 것 외에 특별할 것 없는 아침에 뜻밖의 추억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꽃배달을 오신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출입증을 목에 건 모습을 보고 자세히 보니 트렌비의 TI(Tech Innovation) 팀 헤이든과 시드니였습니다. 그들이 꽃과 케이크, 정성스럽게 적은 메시지 등 연말 선물을 전하러 마치 산타처럼 등장해 루돌프처럼 퇴장하고 나서, 우리 팀 모두는 잠시 감격스러움에 한동안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었습니다. 😳



함께인 것이 선물인 사람들로부터 전해받은 선물로 인해 선물이 되어버린 이 시간에, 모처럼 SP(피플)와 FC(파이낸스)가 함께 모여 사진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마법 같은 선물은 능력자들의 감각도 움직여, 그들의 재능기부로 멋진 사진과 그림도 남겼습니다.



▲ GR팀으로부터 (헤이든을 그린 듯.)



▲ Resale팀으로부터


이 작품들과 함께, 케이크는 사라져도 꽃과 메시지는 한동안 우리 곁에서 새로운 해맞이를 함께 할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TI팀의 멋진 선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



트렌버스데이는 모두와 나누고 싶은 트렌버들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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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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