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8인 8색 | 트렌비 BR팀

2021-12-15

BR(브랜드)팀은 크게 브랜드 디자인 업무와 브랜드 & 콘텐츠 마케팅 업무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트렌비'라는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브랜드로 비춰지고,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를 여러 방면에서 고민하고, 대외적으로 나가는 저희 브랜드의 톤앤매너(tone & manner)들을 고민하고 소통하는 일들을 하는 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2월을 맞아 최초의 부서 소개 콘텐츠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제작되었습니다. 시리즈 제목은 '아는부서'. 첫 번째로 소개드릴 트렌비의 부서는 ‘BR팀’으로, 각양각색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다양한 능력자들이 모인 트렌비의 브랜드 총괄 부서입니다. BR팀은 빠른 플랫폼 성장과 매출 증대의 주역이며, 각종 채널에 효과적인 브랜딩과 광고 전략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합니다. 

해당 콘텐츠는 피플팀 용키와 브랜드팀 리의 기획으로 일문일답 형태로 기획 및 작성되었습니다. 최대한 현장감과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그리고 재미있는 표현 그대로를 느낄 수 있도록 되도록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



Q.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BR팀에서 콘텐츠 마케터와 4층 문지기 역할을 겸하고 있는 리(Lee)라고 합니다. 저는 남들이 다 아는 최신 트렌드와 핫플(hot place)은 누구보다 빨리 알고 가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을 가진 ESFJ 에요. 저의 주된 업무는 7만 팔로워를 보유한 ‘트렌비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것이에요. 또 저는 명품을 엄~청 좋아하지 않지만,,,, 제가 추구하는 옷의 패션 스타일과 브랜드를 얘기하는 것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옷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트렌비 사이트는 정말 개미지옥 이랍니다.

 

Q. BR팀원분들 깨알 특징을 담아서 소개 부탁드려요


BR팀은 기존 BX(Brand Experience)와 BC(Brand Communication가 합쳐져 탄생한 팀이에요. 저희 팀은 총 8명의 귀염뽀짝한 개성파들이 모여있어요.

첫번째로 저희 팀에서 라떼를 맡고 계신 원스. (정말로 카페라떼를 좋아하세요) 원스는 다들 알고 계시다시피 BR팀의 리더로써 브랜드 팀을 총괄하고 계세요. 가끔 아재개그를 하시긴 해도, 이상하게 웃겨서 웃음을 참기 힘듭니다. (참고로 저는 원스 성대모사를 할 줄 알아요 ☺️)

두 번째로는 C.H.I.C한 서울 사람(?) 같지만, 알면 알수록 정감가는 장고! 장고는 트렌비에 전반적인 브랜드 디자인을 하고 계시며, 툭툭 나오는 아이디어들이 엄청 좋은 아이디어뱅크 세요. 장고는 겉보기엔 시크한 서울 남자 같은 느낌이 있지만, 말투에서 나오는 정감가는 사투리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츤데레 같아 보이지만 속 깊은 곳에서 해주시는 따땃한 조언들이 늘 여운에 남아요!

세 번째로는 제가 제일 의지하는 큰 언니 같은 이장군! 이장군은 트렌비 TV 창시자이자, 현재는 BR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업무 및 유튜브 PPL을 기획, 디렉(direction)하고 계신답니다. 이장군은 제가 처음 트렌비에 왔을 때부터 현재까지, 제 옆에서 큰언니처럼 의지할 수 있게, 때로는 친한 친구처럼 대해주는 저의 BT(best trenber)세요. 사실 근데, 이장군이 컴맹이라서 이장군이 저를 더 의지하시는 것 같기도 하네요. 제가 없으면 마우스도, 키보드도 연결이 안된다고 하시고, 택시도 못 부르세요 🥲

네 번째로는, No!와 Yes!가 분명한 한식 처돌이, 똑 부러지는 작은 언니 같은 졔! 졔는 BR의 하나뿐인 브랜드 마케터로, 트렌비 브랜드 캠페인 및 IMC진행, 제휴, 기타등등 브랜드에 필요한 전반적인 마케팅과 외부 커뮤니케이션 등의 업무들을 맡고 계십니다! 졔는 겉보기엔 파스타만 먹을 꺼 같은 차가운 얼음공주 같지만 정말 꾸밈 없는 BR대표 한식광이세요.

다섯번째로는 그녀가 머문 자리까지 알 수 있는 '딥티크 플레르드뽀 = 헤일리'라는 공식을 만든 헤일리! 헤일리는 브랜드 디자이너로 그로스 조직의 마케팅 광고 소재 디자인 업무를 주로 하고 있어요. 첫인상으로 대부분 올 블랙 룩인 헤일리가 무서워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고양이(모카)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고양이집사세요. 그리고 헤일리는 회사와 집이 정말 가까워 제가 너무 부러워한답니다.

여섯 번째로는 MBTI/TOTEM 처돌이 '파워 E' 데이지예요! 데이지는 트렌비 운영 디자이너세요. 요즘에는 두 번째 광고 지면 촬영에 대한 연출 디자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후문으로 듣기로는, MBTI 광이셔서 얼굴만 보고도 MBTI를 꿰뚫어 본다는 ...😎 데이지는 직접 핵인싸라고 밝히셨을 만큼, 누가 봐도 '파워 E'의 성향을 가지고 계세요! 간혹 "데이지"하고 부르면 얼굴이 붉어지는데, 그건 전혀 수줍어서 그런게 아니에요! 그리고 데이지는, 토템 처돌이셔서 토템 아이템이 있으시다면 데이지에게 보여주지 마세요. (바로 결제할지도 몰라요)

일곱 번째로는 절대 머리 안 감아서가 아닌 모자광 짐니! 짐니는 데이지와 함께 운영 디자이너세요! 주로 트렌비에서 매일 쏟아져 나오는 기획전 배너 제작을 합니다. 짐니는 주로 모자를 쓰고 출근을 하는데, 절대로 머리를 안감아서가 아니라, 모자를 정말 좋아해서 입니다. (저도 아직 모자를 멋은 짐니 얼굴을 보지 못했어요) 짐니는 BR의 두 번째 한식 매니아로 '오뚜가리' 처돌이입니다. 졔에게는 호천당을, 짐니에게는 오뚜가리 인비(invite)를 보내보세요! 팔 벌려 환영해주실 겁니다.

여덟 번째로는 따끈따끈한 새로 오신 슈퍼 루키 예.신 쟉코! 쟉코는 온지 한달도 안된 따끈따끈한 BR의 뉴 멤버입니다. 쟉코는 브랜드 디자이너로, 트렌비에 오기 전에는 재택 근무만 2년을 했었다고 해요. 그래서 요즘 출퇴근 적응기 중이라고 하세요. (쟉코의 닉네임은 절대 지코 팬심 때문이 아니랍니다!)


Q. BR팀에서 하는 일이 궁금해요

BR팀은 크게 브랜드 디자인 업무와 브랜드 & 콘텐츠 마케팅 업무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트렌비'라는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브랜드로 비춰지고,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를 여러 방면에서 고민하고, 대외적으로 나가는 저희 브랜드의 톤앤매너들을 고민하고 소통하는 일들을 하는 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주로 트렌비 인스타그램 채널을 관리하고 있고,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발행까지 하는 것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트렌비가 유저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트렌디한 패션 정보는 무엇인지, 우리는 어떤 회사인지 등, 트렌비 각종 소식을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통해 빠르게 볼 수 있도록 제작하고, 그것을 토대로 유저들의 인사이트를 분석하는 일들을 하고 있어요. (구독/팔로우 인스타그램 @trenbe_official)

 

Q. 최근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보람을 느낀 적은? ✨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면서 제가 올린 콘텐츠의 소극적이였던 유저들이 하나둘씩 반응을 보여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거 같아요. 인스타그램은 저희가 허물없이 가장 유저들과 쌍방의 소통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선 저도 끊임없이 유저들이 원하는 정보를 명확하고 빠르게, 흥미 있는 콘텐츠로 전달해주고, 일방적인 소통 방식이 아닌 유저들의 목소리를 들을 줄 아는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서로의 커뮤니케이션의 온도가 맞았다고 느껴질 때 보람을 느끼는 거 같아요.

Q.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보람을 느낀다니 너무 멋있네요! 그러면, 팀 내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편이세요?

그럼요 저.희.팀.은.소.통.이.잘.됩.니.다

 

Q. 21년이 거의 끝나가는데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BR팀의 내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희 팀의 가장 큰 22년 목표는 현재 계신 팀원 분들이 내년에도 꼭 각자 자리에서 함께하는 바램이 가장 큰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꺼 같아요. 그리고 내년엔 꼭 트렌비가 명품 플랫폼 계의 1위가 될 수 있도록! 브랜드 자산을 키워나가고 저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다른팀은 모르는 BR팀 자랑 부탁드려요!! 🕶

저희 팀의 가장 큰 장점은 개개인이 자유롭고, 트렌비의 수평적인 조직 문화가 가장 잘 녹여진 팀이라고 생각해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 맡은 바를 열심히 하는 팀이죠! 또한 흔치 않은 디자이너+마케터 조합으로 이루어진 팀이라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팀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저희는 ‘브랜드데이’ 라는 저희 팀만의 워크샵을 원스께서 운영하고 계셔서 월별로 저희끼리 알아가는 시간도 자주 갖고, 소박한 이벤트들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또한 다들 아시다시피 모두 유쾌한 성격들을 지니고 계셔서 오고가는 대화 속에서 웃음이 끊이질..않는 밝은 팀이에요! 💪🏻🙂



▲브랜드데이

 

Q. 기억에 남는 이벤트 무엇이 있었을까요?

기억에 남는 이벤트라… 사실은….아직 구상만 해두고 첫 스타트를 끊지 못했어요. 아마 올해가 가기전 '크리스마스 마니또'를 시작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의 이벤트들을 할 것 같아요! ㅎㅎ 물론,, 이러한 것들은 모두 업무의 능률과 팀원과의 유대관계를…. 높이기 위한.. 리프레쉬🍃 같은거죠

 

Q. 업무하는데 있어 고충이 있으시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대외적으로 트렌비의 메시지가 나가는 것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팀이나 보니, 각 부서에서 정말 많은 일들을 요청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아삽(ASAP)으로 이루어져야하는 일들이 많아 빠르게 처리를 도와드리지 못하는 일들이 종종 발생하다보니 업무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일들도 생기는 거 같아요. 🥲

 

Q. 마지막으로 트렌버들에게 하고싶으신 말 있으실까요

안녕하세요 트렌버 여러분 어느새 21년 마지막 달이 되었어요! 다들 연말 마무리로 바쁘시죠? 저희 브랜드 팀에서는 21년 마무리로 김희애님의 두번째 TVC 캠페인 오픈 준비와 연말 IMC 준비로 한창 바쁜 12월을 보내고 있답니다! 🙂 그 밖에도, 앞으로 추가 공개 될 유튜브 PPL들과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올해도 내년에도! 늘 트렌버들의 애정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럼 남은 한 해도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새롭게 찾아오는 22년도 해-피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트렌버스데이는 모두와 나누고 싶은 트렌버들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
| 제보: culture_pp@trenbe.com / 슬랙 
@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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