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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죽여 마땅한 사람들 by 피터스완슨 | 북토크 #1
익명을 요구한 그녀는, 몸을 앞으로 당겨 내 눈을 또렷이 바라보며, 어두운 방의 조명과 차갑고 건조한 공기만큼이나 차분하고 낮은 목소리로 가늘지만 경계가 또렷한 입술을 거의 움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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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시간을 드리워 이야기를 낚다 | 트렌비 클럽 낚시신공
... 물이 있는 곳은 대체로 시야가 트여 있거든요. 빌딩 숲에 갇혀 평일에 지내다가, 자연에서의 가끔의 힐링 시간이 컨디션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어려선 종종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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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맞이하는 우리들만의 방법 | 트렌비 피플팀
... 개개인이 성격이 다 다르시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거나 필요한 부분을 얘기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실 수 있거든요. 그래서 먼저 찾아가서, 불편한 것은 없는지, 힘든 점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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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동쪽에서 떠오르는 다른 것 | 트렌비 GB팀 주나, 슈독
트렌비를 추천하는 첫 번째 이유는, 사람. 사람이 너무 좋아요. 트렌버들이 다 너무 협조적이라서 일 하면서 갈등이 거의 없어요. 두 번째로는, 성장세가 너무 빠르다는 거예요.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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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동료의 취향
※ 제목은 2001년에 개봉한 영화 <The Taste of Others - 타인의 취향>을 참고하였습니다 ☺️ 누군가의 취향을 엿본다는 것은 그것이 실례가 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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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가짜 나무와 빈 상자
악당과 왕자, 공주가 있었습니다. 유치원 학예회에서, 아이들은 가면으로 역할을 나눠 연극을 합니다. 종이로 만든 관을 머리에 쓴 의기양양한 왕자는, 박스를 잘라 만든 방패와 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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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be
행운의 트렌비
"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 이런 문구로 시작하는, 일명 '행운의 편지' 기억 하시나요? 어릴때 이걸 친구놈에게 한번 받고, 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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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퇴근길 (2)
아무 생각 없이 걷다가 받고야 말았습니다. 한 때는 거리에서 나눠주는 전단지를, 어머님들 일찍 귀가하시라고 다 받고 다니곤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비 경제적이고 반 환경적이라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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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두 개의 조명, 하나의 빛
"사람들은 잘 만든 5분짜리 영상을 감상하지만, 그 결과를 위한 프로덕션 과정에 참여한다는 것은 수고스럽더라도 또한 큰 행운이자 즐거움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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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감 빛 햇살
너무 예쁜, 늦가을 어스름 내리던 감 빛 햇살이 고운 미사 강변 자전거길을 소개합니다. 이제는 날이 추워져 자전거를 타기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산책로도 잘 마련되어 있어 걸으